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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상장주 무더기 하한가/오늘 상장 7종목중 6개나

◎시장조성 불가피할듯주식시장이 장기침체를 보이자 신규 상장기업들의 주가도 상장 첫날부터 무더기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급락세를 나타내 주간 증권사의 시장조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지난 10월 7∼8일 일반공모를 거쳐 19일 상장된 7개 종목가운데 한국종합기술금융을 제외한 동양신용금고, 동아신용금고, 서울신용금고, 대양신용금고, 한일리스, 한미리스 등이 대거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한국종합금융의 기준가가 발행가(9천원)의 2.22배 수준에서 결정된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발행가보다 겨우 13.33∼33.33% 높은 수준에 형성돼 하한가 행진이 3∼4일 이어질 경우 시장조성종목이 속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신규상장종목중 한미리스와 한일리스금융은 매수주문이 없어 기준가를 정하지 못해 주문시간을 연장하는 소동을 빚었다. 전장 동시호가마감시간인 상오 9시30분까지 매수주문이 전혀 나오지 않아 주문시간을 10여분 연장한 끝에 발행가보다 1천원씩 높은 가격으로 기준가가 형성됐다. 신규상장기업들의 주가가 상장 첫날부터 무더기로 하한가를 기록한 것은 주식시장 장기침체에 따른 주가하락으로 신규공개기업들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높아 주식 매입시 투자메리트가 미미하기 때문이다.<김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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