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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 중남미시장 공략 나서/이퀄라이저 강화제품등 개발 착수

대우전자(대표 배순훈)가 중남미 시장을 겨냥한 오디오를 개발하고 이 지역에 대한 공략에 나선다.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전자는 지난 94년 시장개방 이후 밀수가 줄면서 본격적인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한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국가에 진출할 중남미형 수출전략 오디오를 개발하고 있다. 대우전자 오디오 개발팀 김성수차장(책임연구원)은 『템포가 빠르고 리듬이 강조되는 중남미 음악의 특성을 감안해 원하는 음색을 선정할 수 있도록 이퀄라이저 기능을 강화한 제품을 개발중』이라고 밝혔다.<박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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