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경품 금액 10억원은 국내 경품 사상 최고액으로, 지난 달 27일 행사 시작 11일만에 전국 점포를 통한 응모 고객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점포별 응모 비중은 서울 소공동 본점(13.4%)이 가장 많았고 잠실점(6.6%), 노원점(5.3%), 부산 본점(5.3%), 대구점(4.5%) 순으로 응모 열기가 높았다.
롯데백화점은 소비 심리를 살리겠다는 취지로 1등 당첨자 1명에게 10억원, 2등 당첨자 2명에게 1억원씩, 3등 5명에게는 1,000만원씩을 주는 파격 이벤트를 내걸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같은 추세라면 행사가 끝나는 이달 말에는 응모 고객 수가 300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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