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이하 독립연대)와 함께 전동휠체어 이동 수리 프로그램인 ‘달려라 행복한 전동이’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한통운이 제공한 이동수리 차량을 이용해 이동 정비사가 전통휠체어를 정비 및 수리해주는 방식이다.
수리 차량은 내부에 소형 발전기, 콤프레셔, 용접기에서부터 살균세척을 위한 스팀세척기까지 전동휠체어 수리와 소독 등에 필요한 모든 장비들을 갖췄다.
특히 이동 정비사가 장애인임을 고려해 1톤 무게까지 들어올릴 수 있는 자체 리프트도 부착해 수리와 정비가 용이토록 했다.
대한통운은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을 도울 수 있는 활동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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