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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와 조선분쟁 승산있다"

장재식 산자 밝혀장재식 산업자원부 장관은 4일 오전 방영된 KBS '일요진단' 프로그램에 출연, "미 정부의 철강산업피해 판정이 우려만큼 타격이 없을 것이며 유럽연합(EU)과 조선분쟁도 세계무역기구(WTO)에 가더라도 이길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장 장관은 "세계에 겨울이 왔는데 우리만 봄일 수 있냐"며 세계 경기 동반침체를 강조한 뒤 "우리는 타이완이나 싱가포르 등에 비해 괜찮은 편이며 내년에는 반도체 가격이 5∼20% 회복된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 만큼 수출도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미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철강 산업피해 판정과 관련, "정부와 업계가 적극 대응 중이어서 우려한 만큼의 타격은 없을 것"이라고 밝힌 뒤 "EU와의 조선분쟁도 WTO에 가더라도 (이길) 자신이 있다"고 낙관했다. 외국인직접투자의 경우 10월 말 현재 110억달러를 기록 중이어서 올 연말까지 130억달러 가량을 유치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장 장관은 규제완화와 관련, "실태조사를 해보니까 공부 못하는 사람이 중요하지 않은 곳에 밑줄을 치듯이 규제를 풀어야 할 것은 안 풀고 풀지 말아야 할 것을 완화한 경우도 있었다"며 "글로벌 경쟁에서 우리 기업이 불리해지지 않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권구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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