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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제품가 인상 및 환율하락 수혜
입력2004-02-22 00:00:00
수정
2004.02.22 00:00:00
이재용 기자
교보증권은 22일 동국제강(001230)에 대해 제품가격 인상과 원화가치 상승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도 기존 1만500원에서 1만3,25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교보증권은 원재료 가격 급등에도 불구하고 동국제강은 제품가격 인상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 있고, 수입 원재료 비중이 높아 원화가치 상승이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전방산업인 조선업의 호황으로 후판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으며, 국제가격과 국내가격의 차이가 커 제품가격의 추가인상 가능성도 높다고 전망했다. 조봉현 애널리스트는 “원ㆍ달러 환율이 10원 하락할 경우 동국제강의 영업이익이 42억원 증가하는 효과가 발생한다”며 “원재료 장기공급 계약으로 인해 원가상승 부담도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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