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 중소기업지원센터는 지난달 공개 모집과 이달 현장·전문가 평가 등의 절차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CSR 중소기업지원센터는 △중소기업 CSR경영에 대한 지침 제공 △CSR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 △인식제고를 위한 교육 및 연수 △CSR 관련 정보 제공 및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센터를 통한 중소기업의 체계적인 지원체계마련과 센터의 주요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CSR 해설집, 자체 검증 가이드라인 개발 등 CSR 검증체계마련과 CSR교육 및 컨설팅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지정·운영기관이 보유한 4개 지역본부와 3개 사무소를 CSR 지역 거점센터로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의 CSR 활동 지원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중기청의 한 관계자는 “CSR 중소기업지원센터가 중소기업의 CSR 인식강화와 경쟁력 확충 등을 위한 실적적인 지원창구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중소기업들이 CSR 교육, 컨설팅 등을 통해 내부역량을 강화하고 CSR 요구 수준 파악 등 외부 경쟁력강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에서도 중소기업 CSR 경영활동지원에 필요한 예산 확충 등 센터 운영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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