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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장애인 제빵 교육시설 열어

‘SPC&Soul 행복한 베이커리 교실’ 열고 교육 설비와 프로그램 지원

SPC그룹은 19일 장애인 제빵기술 교육시설인 ‘SPC&Soul 행복한 베이커리 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SPC&Soul 행복한 베이커리 교실’은 경기도 고양시 장애인 생활시설 ‘애덕의 집’에서 운영하는 ‘소울 베이커리’안에 마련됐다. SPC그룹은 이 곳에 제과제빵기술교육을 위한 교육설비와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곳에서는 매년 10여명의 장애인들이 제과제빵, 바리스타 교육을 받게 되며 SPC그룹은 교육이 종료되는 올해 말에서 내년 초 무렵 이들이 근무할 빵집을 열 계획이다.

SPC그룹은 앞으로 여러 장애인복지 단체와 연계해 교육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 등을 검토 하고 있다.



이날 개설 행사에 참석한 조상호 SPC그룹 총괄사장은 “자립을 꿈꾸는 장애인들이 많지만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부족하고 취업 기회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SPC그룹의 노하우를 제공해 장애인들이 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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