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오는 10월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릴 2016 봄·여름 서울패션위크부터는 공식명칭이 ‘헤라 서울패션위크’가 된다.
특정 브랜드가 패션위크의 전체 타이틀 형태로 후원하는 것은 서울패션위크 15년 역사상 처음이다. 한류에 대한 전 세계인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태에서 K-뷰티를 대표하는 헤라와 K-패션을 이끄는 서울패션위크와의 만남은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는 게 회사 측 기대다.
헤라는 ‘헤라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하는 모든 디자이너 패션쇼의 백스테이지 메이크업 지원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패션위크 측은 참여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명예 디자이너상, 올해의 디자이너상, 올해의 신인 디자이너상(헤라 서울리스타)을 수여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