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페이스(대표 차기철)는 초정밀 체성분 분석기 ‘인바디720’(사진)를 비롯한 다양한 신제품들을 출품한다. 바이오스페이스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정밀 체성분 분석기는 현재 주요 대학 병원을 비롯해 국내 정상급 의료 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다. 바이오스페이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국 시장을 중점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미국 연방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브랜드인 ‘인바디’ 시리즈로 통일해 제품을 선보인다. 주요 제품은 고가ㆍ고급품인 ‘인바디720’을 비롯해, ‘인바디520’, ‘인바디330’, ‘인바디220’, ‘자동신장계 BSM330’, 인바디 전용 영양운동처방 프로그램 ‘루킨바디3.0’ 등이다. ‘인바디720’의 경우 40여종에 가까운 측정 데이터를 보여주고 있어 다양한 분석 결과를 필요로 하는 비만클리닉, 신장내과 등 전문분야 시장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 반면 저가형 모델인 ‘인바디220’은 20여가지 측정 데이터를 제시한다. 바이오스페이스 관계자는 “인바디는 이미 국내 체성분 분석기 시장에서 최상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진 상태”라며 “브랜드 통일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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