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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1분기 1,524억 적자

◎주식매매손 5,376억… 동원 등은 흑자올 1·4분기 증권회사 영업실적은 증권사별로 차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올 1.4분기 국내 증권사들의 당기순이익(세전)은 1천5백24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처럼 증권사들의 1·4분기 실적이 악화된 것은 자기자본관리제도의 시행으로 상품규모를 축소함에 따라 주식매매로 5천3백76억원의 손실을 입었기 때문이다. 증권사별로는 15개사가 순이익을 냈는데 동원증권이 1백69억원으로 1·4분기 순이익 1위를 기록했으며 ▲신영증권 76억원 ▲한일증권 72억원 ▲유화증권 43억원 ▲동부증권 36억원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적자를 낸 19개사중 ▲장은증권 4백24억원 ▲한화증권 3백45억원 등으로 적자폭이 컸다.<정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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