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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통신, 산업용모니터 해외마케팅 강화
입력2001-05-06 00:00:00
수정
2001.05.06 00:00:00
CCTV제품생산업체인 우주통신(대표 김형태)이 일본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산업용모니터에 대한 해외마케팅을 대폭 강화한다.우주통신은 최근 다이토전자와 산업용모니터의 일본 현지는 물론 해외의 공장자동화설비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공동마케팅을 전개하는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두회사가 공동으로 공작기계 제조 및 설비기기 생산분야까지 포함하는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만드는 방안도 모색키로 했다.
우주통신은 이번 제휴를 통해서만 일본내 시장확대가 이뤄져 올해 200만달러, 내년에는 500만달러이상의 수출효과가 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두 회사는 우주통신의 제품개발능력과 다이토전자의 판매능력을 조화시켜 사업역량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김사장은 "이번제휴를 통해 세계적인 산업용 모니터공급업체로서의 위상을 다질수 있게됐다"며 "올해 5,000만달러의 매출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문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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