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매출 5,513억원과 영업이익 674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에 비해 매출은 20%, 영업이익은 67%씩 각각 증가한 수치다.
실적 상승의 원인으로는 가파른 가입자 증가 추세가 우선적으로 손꼽힌다. KT스카이라이프 가입자 수는 지난해 379만명으로 이전해에 비해 16%가량 증가했다. 이외에도 광고와 홈쇼핑 부문 매출인 플랫폼 매출이 이전해에 비해 2배 가량 성장한 800억원을 기록, 상승세를 이끌었다.
문재철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올 한해에도 가입자 모두가 혁신적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