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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로값 너무 비쌀땐 미국내 특허 취소 할것"
입력2001-10-24 00:00:00
수정
2001.10.24 00:00:00
톰슨 美보건장관 경고미국의 토미 톰슨 보건장관은 탄저병 치료제인 시프로의 특허권을 갖고 있는 독일 제약회사 바이엘이 미국에 만족할만한 수준의 가격에 시프로를 공급해 주지 않을 경우 미국내 특허를 취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2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톰슨 장관은 그러나 값을 어느 정도 깎아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그는 하원 정부개혁소위원회에 출석, 바이엘이 만족할만한 수준의 가격을 제시하지 않으면 미국이 바이엘의 시프로 특허를 인정하지 않을 수 있도록 미 의회에 요청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뉴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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