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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 TV]공정위, 글로벌기업 인수합병 심사 국제공조 강화한다
입력2014-03-17 08:34:30
수정
2014.03.17 08:34:30
[서울경제TV 보도팀]공정거래위원회가 외국 경쟁당국과의 국제공조를 통해 글로벌 기업의 인수·합병(M&A)에 대한 기업결합 심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세계 최대 해운사들의 연합체인 ‘P3 네트워크’의 출범을 앞두고 각국 경쟁당국의 심사가 진행 중인 시점이어서 기업결합 승인 여부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P3 네트워크는 세계 1∼3위 해운사인 머스크라인(덴마크), MSC(스위스), CMA CGM(프랑스)이 모인 단일 합병체로 세계 컨테이너 운항선복량의 36.9%를 차지합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국내 시장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외국기업 간 기업결합 신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외국 경쟁당국과의 공조를 통해 글로벌 M&A에 대한 심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해운, 반도체 등 국내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분야는 국내 경쟁업체와 수요처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정밀한 심사를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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