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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아웃 전문점 '델쿠치나' 오픈

제일제당(회장 손경식)은 오븐에서 구워내는 정통 바비큐와 신선한 샐러드, 샌드위치 등 총 35가지 메뉴를 선보이는 테이크아웃 '델쿠치나(DELCUCINA)' 1호점을 최근 현대백화점 미아점에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제일제당은 델쿠치나가 '맛있는 주방'을 의미하는 합성어라고 밝히고 레스토랑 또는 호텔에서 먹을 수 있는 제품을 기반으로 한 고급요리를 즉석에서 요리해 판매하는 새로운 외식업 형태라고 설명했다. 제일제당 냉장CMG는 현재 유명백화점 13곳에 입점해 있는 기존 고급햄ㆍ소시지 전문점 델리숍을 활성화시키는 한편 새롭게 급성장하는 테이크아웃 시장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1호점이 고급스러운 브랜드와 신선한 맛으로 하루 평균 400만~5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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