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작회사는 자본금 4억엔의 3개 회사가 출자를 통해 오는 25일 일본 도쿄에 설립될 예정이다. 지분은 도코모 55%, 알서포트 40%, 오렌지원 5%로 구성된다. 이들은 공동 영업을 통해 알서포트의 원격 솔루션을 도코모의 글로벌 통신 파트너와 투자자 등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알서포트가 도코모에 제공하고 있는 스마트폰 원격지원 서비스 ‘안심원격서포트’를 글로벌 통신사에 확대한다. 또 향후 합작회사를 통해 알서포트의 다양한 모바일 솔루션을 소개할 방침이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풍부한 글로벌 사업경험을 갖고 있는 도코모와 공동으로 진행함으로써 기술력과 영업력, 브랜드파워의 시너지가 극대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합작회사 설립을 통해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