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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IT 접목 'u시티' 구축 추진
입력2005-11-21 17:56:07
수정
2005.11.21 17:56:07
첨단 정보통신 인프라와 기술ㆍ센서 등을 도시 곳곳에 배치해 도시 기능을 혁신할 수 있는 ‘u시티’ 구축 프로젝트가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된다.
정보통신부와 건설교통부는 21일 u시티 구축을 위해 양 부처가 공동 협력하기로 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추진할 공동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정통부와 건교부는 u시티를 도시공간에서 실제로 구현하기 위한 도시 설계 및 입안 단계부터 IT 접목 방법을 도출해내고 이를 지원할 ‘u시티 건설지원법(가칭)’ 등을 내년 중 제정하기로 했다. 또 시설물 관리, 교육, 행정, 방범ㆍ방재 등 도시공간에서 일어나는 각종 서비스에 대한 u시티 표준 모델과 인증체계도 개발하기로 했다.
강중협 정통부 정보보호기반심의관은 “세계 최고 수준의 IT가 도시공간과 건물에 본격적으로 접목된다”며 “ u시티가 성공하면 관련 기술을 선점할 수 있어 수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각 지자체들은 u시티 구축을 경쟁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대부분 선언적인 수준인데다 관련 정보기술(IT) 및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개념과 명확한 이해가 없이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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