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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엔고 수혜업종 “사자”

◎최근 1주 순매수 상위 10종목중 6개나최근 미달러화에 대한 엔화가 강세로 돌아서자 외국인투자가들도 엔화강세에 따른 수혜업종을 주로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 종목의 주가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증권업게에 따르면 엔화가 달러화에 대해 급격히 강세로 반전된 지난 6일이후 외국인투자가들은 엔화강세 영향으로 수출경쟁력 회복이 기대되는 조선, 반도체, 해운, 전기전자관련 종목들에 대한 주식매수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 1주일동안(5월6∼12일) 외국인투자가들의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6개종목이 엔화강세에 따른 수혜종목이었다. 이 기간동안 외국인투자가들은 조선업종인 대우중공업 주식을 60만주이상 매수했으며 한진중공업도 9만주이상 사들였다. 또 반도체관련주에 대한 매수에도 적극 나서 이 기간동안 LG반도체와 현대전자 주식을 각각 12만주, 11만주씩 매수했다. 이밖에 전기전자업종인 LG전자 주식을 30만주 가까이 사들였고 해운업종인 현대상선 주식을 10만주이상 매수했다. 증권사 국제영업 관계자들은 『한도확대 당일인 지난 2일을 제외하고는 외국인투자가들이 관망세를 지속했으나 최근 엔화가 강세를 보이자 수출경쟁력 강화가 예상되는 업종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를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임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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