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공사는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1억2,4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가스공사는 지난해 동안 법인카드 사용으로 발생한 포인트로 온누리 상품권 1억2,400만원어치를 구매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으며, 이는 대구 내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시설 등 약 124개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가스공사의 본사 대구이전 2년차를 맞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대구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기탁식을 통해 “일회적이고 단편적인 봉사활동을 벗어나 지역사회가 공감하고 지역사회의 니즈와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해 꾸준히 추진해야한다”며 “공사의 대구시대에 걸맞은 역할들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해 8월 ‘몸 튼튼 꿈 튼튼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매년 장난감 어린이 도서관 2개소 조성, 생활형편이 어려운 중고생에게 교복 지원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슈와 니즈를 반영한 활발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