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SPA(제조ㆍ유통일괄화) 브랜드 유니클로가 압구정점을 29일 리뉴얼 오픈했다.
지난 2007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로데오 거리 인근에 문을 연 유니클로 압구정점은 약 한달 간의 대규모 매장 공사를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났다. 유니클로 압구정점은 패션 트렌드를 이끄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앞으로 발매되는 주요 프로젝트 상품을 맨 먼저 선보이는 매장으로 꾸며진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유니클로 압구정점과 명동중앙점은 올 F/W(가을/겨울) 시즌의 캐시미어 신상품을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사흘간 최대 2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타 매장에서는 9월 6일부터 판매할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캐시미어 상품은 4만9,900원부터 9만9,900원까지 있으며 정가에서 최대 3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번 특별 할인 프로모션은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시즌에 유니클로가 출시한 캐시미어 컬렉션은 캐시미어 산지로 유명한 내몽고의 원료를 사용했으며 카디건, 크루넥 스웨터, V넥 스웨터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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