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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화물 반도체분야 특허획득
입력2001-02-14 00:00:00
수정
2001.02.14 00:00:00
질화물 반도체분야 특허획득
나리지*온(www.knowledge-on.com, 대표 조장연)이 '델타도핑을 이용한 질화물계 발광소자의 제작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
이 기술은 청색 LED, 레이저 다이오드 등 질화물 반도체 발광소자의 제작방법에 있어 낮은 비저항을 갖는 N형 접촉층과 비저항이 높은 전류 퍼짐 유도층을 결합하여 활성층에 전류를 균일하게 주입하는 델타도핑 방식을 이용한 것이다.
따라서 질화물 반도체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구동전압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고 휘도 및 발광효율은 증대 시킬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청색LED, 레이저 다이오드 뿐만 아니라 기존 Y/G/R계열의 LED와 차세대 조명용 반도체로 각광 받고 있는 백색 LED 개발에도 적용이 가능해 활용 가치가 높은 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조장연 사장은 "갈수록 높아지는 질화물 반도체 분야의 특허장벽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독자적인 특허 구조 확보 뿐"이라며 "관련 기술 확보를 통해 향후 백색 LED 주개발 사업자로서 제품 개발 시기를 앞당겨 세계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리지*온은 이미 취득한 특허 외에도 청색 및 백색 LED와 관련해 29건의 특허를 출원 중에 있어 명실상부한 화합물 반도체 전문 기업으로서의 기술력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남문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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