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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OGK, PPL광고 강화

한국OGK(대표 박수안, www.ogk.co.kr)가 영화나 드라마 등에 제품을 협찬하는 형태의 PPL광고를 강화하고 있다.한국OGK는 다양한 마케팅 강화전략의 일환으로 현재 촬영중에 있는 장동건 주연의 가상역사 액션물 '2009 Lost Memories'에 스포츠글라스와 스키고글을, 김민종 신은경 주연의 사이버범죄 소재의 '이것이 법이다'에는 수영용품, 오토바이 헬멧 등의 제품을 협찬하기로 했다. 이회사는 이미 '골뱅이', '세친구', '순풍산부인과' 등의 드라마에 자사 제품을 소품으로 제공한 바 있다. PPL(Product Placement)은 상품을 적절하게 배치한다는 뜻으로 영화나 드라마등 갖가지 매체에 특정회사 상품이 소도구나 배경으로 등장함으로써 간접광고를 시도하는 판촉전략을 가리킨다. 회사관계자는 "PPL광고는 간접적으로 좋아하는 연예인, 프로그램을 통해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점에서 제품의 이미지 향상과 기업이미지 홍보에 효율적"이라며 "이 같은 마케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02)862-5555 남문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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