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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0억원 보험설계사 탄생

삼성생명 대구지점 예영숙씨연봉 10억원의 국내 최고 보험 판매 여왕이 탄생했다. 삼성생명 연도상 시상식에서 여왕상을 수상한 예영숙 설계사(대구지점ㆍ사진 가운데)가 그 주인공. 예씨의 기록은 삼성생명은 물론 업계 최고 신기록. 1년동안 신계약 490건, 수입보험료 157억원의 엄청난 실적을 올리며 10억7,000만원을 연소득을 올렸다. 휴일을 제외하면 거의 매일 2건의 신계약을 체결한 셈이고, 하루에 6,000만원 이상의 보험료를 유치한 놀라운 실적이다. '움직이는 영업소'라는 별명을 얻은 예씨의 영업비결은 두터운 고객과의 신뢰와 철저한 재무설계. 그녀가 체결한 계약의 유지율이 100%에 가깝다는 사실 하나가 모든 것을 설명해 주고 있다. 한편 23일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삼성생명 연도상 시상식에는 이수빈 회장(사진 오른쪽)과 배정충 사장 등 임직원과 설계사 5,0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수상한 2,000여 설계사의 평균 소득이 8,511만원으로 생활설계사가 고소득 전문직종으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줬다. 박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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