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한전선, BW 조기상환 청구 21일 상환 완료

대한전선이 2011년 3월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1차 조기상환 청구(Put Option)에 대한 상환을 21일 완료했다. BW 원금은 2,306억원으로, 이 중 1차 풋옵션 행사 금액은 1,728억이며 이날 상환을 완료 함에 따라 원금기준으로 578억원만이 남게 된다.

이 BW의 만기는 2015년 3월이지만 대한전선은 BW 발행 2년 후부터 3개월마다 조기상환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인 풋옵션을 투자자에게 부여했고, 지난 달 20일까지 신청을 받았다.

대한전선측은 발행 후 2년이 지난 시점에 진행되는 풋옵션인 만큼 상당한 수준의 풋 행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해 지난해 12월 약 3,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이 중 2,300억을 BW 상환용으로 책정해 놓은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채 시장이 경색되어 있는 상황에서 풋옵션을 일시 상환할 수 있도록 재원을 확보 해 놓은 것이 회사의 재무안정성 확보를 위해 주요했다”며 “남은 시장조달 차입금이 578억에 불과해 재무안정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