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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양건영, 120억원 아파트 수주
입력2011-06-28 10:27:01
수정
2011.06.28 10:27:01
범양건영은 서울 노원구 중계동의 지역주택조합 신축공사를 약 120억원에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조합주택사업은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주 20명 이상이 조합을 결성해 아파트를 짓는 것으로 재개발, 재건축에 비해 절차가 간소하고 사업 진행 속도도 빠르다. 또 청약통장 없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입주할 수 있다.
지하 1층~지상 7층 3개동 규모의 중계동 범양프레체 아파트는 공급면적 109.1㎡ 27가구와 82.56㎡ 66가구 등 총 93가구로 구성된다. 현재 109.1㎡는 신청 마감됐고 82.56㎡ 44가구에 대해 조합원 신청이 가능하다.
공사는 오는 9월부터 14개월간 진행된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3.3㎡당 1,245만원으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다고 업체는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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