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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일부병원 '연대파업' 결의
입력2002-07-22 00:00:00
수정
2002.07.22 00:00:00
경희의료원등 3개병원 파업 두달째경희의료원과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3개 병원의 파업이 두달째로 접어든 가운데 한양대의료원, 이화의료원 등 서울지역 병원들이 연대파업을 결의했다.
보건의료노조는 22일 서울지역본부 산하 한양대의료원, 이화의료원, 보훈병원서울지회, 서울아산병원 등 4개 병원이 최근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연대파업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백병원, 원자력병원은 대의원대회를 통해, 청량리정신병원은 간부회의를 통해 각각 연대파업에 가세하기로 했다.
보건의료노조는 다음달 7일 합동대의원대회를 열고 연대파업 돌입 시기와 향후투쟁 일정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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