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30일부터 '블레이드앤소울' 정식 서비스
이지성기자engine@sed.co.kr
엔씨소프트는 오는 30일부터 신작 온라인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의 정식 상용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정식 서비스 요금은 30일 무제한 이용에 2만3,000원으로 책정됐다. 엔씨소프트는 21일부터 시작한 무료 공개 서비스에서 1시간 만에 동시 접속자 15만명을 돌파했고 4일 만에 점유율 20.35%로 블리자드의 ‘디아블로3’를 제치고 PC방 순위1위에 올라섰다고 설명했다.
블레이드앤소울은 ‘리니지’, ‘아이온’ 등을 잇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개발기간 6년에 제작비용 500억원 이상이 투입돼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의 야심작으로 불린다. 서양의 판타지 세계관이 아닌 동양의 무협 소재를 채택해 게임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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