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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와티 대통령 수일내 조각착수
입력2001-07-24 00:00:00
수정
2001.07.24 00:00:00
인도네시아 급속안정 찾을듯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54)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수일 내에 새 정부 구성을 계획하고 있으나 국민협의회(MPR) 특별총회에서 전격 탄핵된 압두라만 와히드(60) 전 대통령은 여전히 퇴진을 거부하고 있다.
그러나 우려했던 폭력사태가 빚어지지 않고 메가와티 신임 대통령에 대한 군과 경찰의 지지도 확고한데다 와히드 전 대통령측도 대통령궁에서 수일 내에 퇴거할 뜻임을 내비치고 있어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인도네시아 정국은 빠르게 안정을 회복할 전망이다.
국민협의회 특별총회에서 지난 23일 와히드의 탄핵이 결정된 후 인도네시아의 새 지도자로 취임한 메가와티 대통령은 '수일 내로' 각료를 임명, 조각에 착수할 예정이며 새 정부가 구성될 때까지 와히드 내각의 각료들이 업무를 계속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메가와티는 한때 24일 0시를 기해 현 내각의 권한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운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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