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코리아, 여성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

㈜명품코리아(대표 조용수)가 중소기업청이 개최한 제2회 여성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중기청은 여성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에 '디지털윤전 인쇄기용 잉크제조'를 출품한 명품코리아를 선정하는 등 창의성과 기술성이 우수한 12개팀을 선발하고 10일 과천 서울청사에서 시상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명품코리아의 '디지털윤전 인쇄용 잉크 제조기'는 잉크의 물성을 독창적으로 개발한 것으로 기후와 온도에 강하고 불응고성, 안전성이 뛰어난 것으로 인정받는 등 수입대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됐다.

우수상에는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컨텐츠 기술개발'을 출품한 이은아씨와 '디지털 바이오그릴'의 김정신씨, '자성 연마기용 자성지립 제조'의 PML사등 3개팀이 선정됐다.

이밖에 장려상은 '액상형 기능성 식미개선제'를 선보인 라이스메니아등 6개팀이 수상했으며 '인테리어자재 온라인 판매와 디자인 서비스'의 김혜경씨등 2명이 여성경제인협회장상에 선정됐다.

중기청은 앞으로 이들이 창업을 할 때 여성창업보육센터 입주, 창업후견인 지정, 경영ㆍ기술지도 등에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송영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