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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재산변동] 재경부·농림부
입력2005-02-24 13:12:49
수정
2005.02.24 13:12:49
이헌재 부총리는 부인이 토지를 매각하고 채권을 회수하면서 지난 1년간 재산이 4억7천268만원이 증가, 공직자 가운데 10번째로 많이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부총리는 생활비 사용과 대출금 상환 등으로 본인 재산은 2천555만원 감소했지만 부인의 재산이 4억9천823만원 늘어나 전체적으로 재산이 크게 증가했다.
김광림 차관도 전세가격 인하 등으로 본인 재산은 1천412만원 줄었지만 부인과 장남의 재산이 각각 3천395만원, 881만원 증가해 전체적으로 재산이 2천864만원 늘었다.
이명수 농림부 차관은 분양 아파트 불입액 증가 등으로 작년 한해동안 재산이 3천737만원 증가했다.
정대근 농협중앙회 회장은 생활비 사용 등으로 본인 재산은 7천564만원 줄었지만 부인 재산이 예금 재예치 등으로 2억4천260만원 늘어나 전체적으로 재산이 1억7천578만원이 늘었다.
(서울=연합뉴스) 현영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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