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리뉴얼로 선보인 제품은 임신 시기별로 복용하는 종합영양제 ‘마더스밸런스’ 시리즈 3종(초·중·후기)과 엽산, 철분 등 단일 영양제 6종이다. 2015년 한국인 영양 섭취 기준에 맞춰 영양소를 재배합했으며 임산부와 태아에게 필요한 기능성 원료를 보강하는 한편 정제와 캡슐의 크기도 줄였다.
‘마더스밸런스’ 시리즈 중 임신 초기 제품은 기형아 예방과 산모 영양 보충, 입덧 방지에 초점을 맞췄고, 중기 제품은 태아 골격 형성과 아토피 예방, 산모 철분 공급, 소화기능 개선에 효과를 내도록 구성했다. 또 임신 후기용 제품은 태아 두뇌 발달과 산모 혈액 공급, 탈모 예방에 중점을 뒀다. 기존 제품보다 영양소 3~5종을 더해 각각 19~22종의 영양소가 함유됐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임산부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모든 원료의 원산지를 공개하고 있는데다 미국·유럽산 고급 원료만 사용하고 있다”며 “합성 감미료와 색소, 향료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탈크나 GMO(유전자 변형) 원료도 일체 넣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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