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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가 직접 손쉽게 건축설계 가능

한국종건정보 'E목수'개발사용자 중심의 건축설계시스템을 개발한 한국종합건축정보㈜(대표 김득영)가 30평이하의 농어민 주택과 서민주택 건축주에게 관공서에의 신고용 도면을 무료로 제공해주겠다고 나섰다. 이 회사는 최근 인터넷에서 자신의 집을 직접 설계해 이를 바탕으로 나온 설계도면과 3D로 구현된 내외부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인터넷 건축설계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달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E목수'로 명명된 이 시스템은 자신의 집을 지으려는 실수요자가 주택의 형태, 건축재료 등 여러가지 상황을 선택입력한 후 완공이후 이미지를 볼 수 있도록 한 가상 건축설계시스템으로 모델하우스 나열이 아닌 본격적인 설계과정을 구현하고 있는 것이 특징. 이용자는 사이트(www.emoksu.com)에 들어가 우선 최종 결과물을 선택하게 되며 이어 평면도 등 다양한 설계도면과 3D로 구현된 내외부 이미지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된다. 또 선택 자재가 변경될 때마다 견적도 바뀌고 실시간으로 건축비 산정이 가능해 건축에 문외한인 사람도 쉽게 집짓는 일을 할 수 있게 된다. 평형별로 15평에서 40평까지 5평단위로 6개 평형이 준비돼 있고 층수 및 평면 타입, 지붕모양, 그리고 벽돌, 드라이비트, 사이딩패널으로 대별되는 외부마감재도 다양하게 소개해 사용자가 직접 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국종합건축정보㈜는 이러한 첨단 주택설계시스템을 우선 농어민 주택과 서민주택에 보급하기로 하고 현재 신고용 도면의 경우 지자체 공무원의 협조를 받아 제출하고 있는 것을 개선, 30평형이하 주택의 경우 무료로 이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서는 지자체의 적극적 협조가 필요하며 이러한 협조체제가 구축될 경우 농어민과 서민들은 신고용 도면의 무료제출은 물론 설계도면 비용을 최고 50%까지 절약해 집을 지을 수 있을 것이라고 이 회사는 밝히고 있다. 이 회사는 향후 단순한 설계도면 제공차원을 넘어 각종 법률정보나 자재구매, 시공에 이르는 건축관련 '토탈 원스톱 쇼핑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며 이미 구축해놓은 건축자재 정보시스템 등과 연계해 예비건축주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종합건축정보㈜는 지난해 7월 설립된 인터넷 벤처기업으로 목원대 인터넷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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