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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폐질환 치료제 관련 국제 특허 획득
입력2011-06-13 14:24:17
수정
2011.06.13 14:24:17
바이오벤처기업 메디포스트가 폐질환 줄기세포 치료제에 관한 국제 특허를 획득했다.
메디포스트는 ‘제대혈로부터 분리 또는 증식된 세포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발달성, 만성 폐질환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싱가포르 특허청에서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8년 메티포스트가 국내에서 취득한 특허와 동일한 것이다. 메티포스트는 이 기술이 성인의 낭포성 섬유증(cystic fibrosis), 폐 기종(emphysema) 등과 같은 만성 폐쇄성 질환과 신생아 및 미숙아의 기관지 폐 이형성증(bronchopulmonary dysplasia) 등의 치료에 사용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난치성 폐질환은 지금까지 예방 및 치료법이 전무했다”며 “이번 특허로 메디포스트의 난치성 폐질환 치료제에 대한 기대효과 및 국제적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메디포스트는 삼성서울병원과 공동으로 이 기술을 적용한 폐질환 치료제 ‘뉴모스템(Pneumostem)’ 임상 환자 투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안에 국내 제 1상 임상시험을 완료해 안정성과 유효성을 증명할 계획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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