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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값 사흘째 약보합

'숨고르기인가, 약세 반전인가'한달 이상 수직 상승세를 이어가던 D램 값이 최근 나흘 동안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어 앞으로의 가격 흐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 아시아 반도체 현물시장에서 D램 값은 전 품목이 전날 종가와 비슷한 수준에서 거래됐다. 주력 제품인 256메가DDR는 전날과 같은 8.70달러에서 가격이 형성됐다. 지난 4일 최고 9달러를 돌파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던 DDR 값은 5일 약세(전장 대비 0.67% 하락)로 돌아선 이후 6일과 7일 연이어 하락 곡선을 그렸으며, 8일에도 약보합권에서 머물렀다. 반도체 애널리스트들은 최근의 약보합이 본격적인 하락국면이 시작된 것은 아니라고 보면서도, 지난달과 같은 급상승은 당분간 힘들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단기 급등에 따른 수요업체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고,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등의 DDR생산 물량도 늦어도 내달중 출회될 것으로 보여 이달중 일시적인 가격 상승이 있더라도 전반적인 가격 흐름은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도 "수요업체들의 반발을 감안해 이달 하순 고정거래가는 현재보다 소폭의 오르거나 동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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