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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 해외투자 시들/상반기중 금액으로 8·4% 줄어

외국인들의 국내투자가 급증하는 반면 국내기업의 해외직접투자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직접투자 허가는 7백27건, 27억3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백28건, 29억8천만달러에 비해 건수로는 21.7%, 금액으로는 8.4% 감소했다. 해외직접투자가 감소한 것은 국내경기침체가 계속된데다 대기업의 해외차입 여건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에 대한 투자허가가 지난해 상반기 6백43건 17억3천만달러에서 올 상반기 4백66건 13억2천만달러로, 건설업은 25건 1억9천만달러에서 17건 2천6백만달러로 각각 줄어들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지역 투자가 17억4천만달러에서 13억1천만달러, 북미지역투자가 6억8천만달러에서 3억9천만달러로 감소한 반면 유럽지역은 2억6천만달러에서 3억9천만달러, 중남미지역은 2억3천만달러에서 3억달러로 각각 늘어났다.<손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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