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리히텐슈타인은 '돈세탁 천국'

이 잡지는 독일 연방정보국(BND) 수사 보고서를 인용, 리히텐슈타인은 금융기관과 정부기구가 함께 나서 불법적인 자금의 돈세탁을 총체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폭로했다.BND는 지난 96년부터 독일 슈바르츠 발트(흑림)지역에 설치한 도청장비를 통해 리히텐슈타인 은행들의 전화를 도청하고 거래 상황을 모니터한 결과 돈세탁 사실을 밝혀낼 수 있었다고 이 잡지는 전했다. 그러나 마리오 프릭 리히텐슈타인 총리는 공무원과 판사가 불법적인 돈세탁에 개입됐다는 보도는 전혀 근거 없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슈피겔지의 보도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프릭 총리는 돈세탁에 관한 구체적인 혐의가 드러날 경우 리히텐슈타인 당국은 즉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