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 SK와 SK C&C 합병설이 제기됨에 따라 SK그룹의 구조 개편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통신 부분에서도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의 합병을 전제한다면 SK텔레콤을 매수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신주 발행이 없는 소규모 합병임을 고려하고 주주 가치의 훼손없이 SK브로드밴드의 매출 및 턴어라운드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 후속 자사주 매입 기대가 가능한 점 등을 고려할 때 SK텔레콤은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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