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는 23일 고사양의 하드웨어를 탑재해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춘 3D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KP500 마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 내비게이션 최고사양인 Cortex A9 CPU, DDR3 512MB RAM 메모리, SiRF V7 GPS 엔진을 탑재해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하드웨어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부팅 시간을 5초대로 단축시켰다.
CPU 성능이 향상됨으로써 복잡한 연산을 필요로 하는 3D 내비게이션의 길안내는 물론 멀티태스킹시 안정적인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메모리 성능이 개선돼 데이터 처리 속도가 2배 가량 빨라졌다.
이 외에도 ‘아이나비 KP500마하’는 최신 3D 전자지도 ‘아이나비 3D V6.0’, 재부팅 방지용 슈퍼캡, 클리어 타입 LCD, 주위환경에 맞춰 화면 밝기를 자동 조절하는 L센서, 팅크웨어의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인 아이나비 TCON+ (티콘플러스) 등의 최신 기능을 제공한다. 가격은 ▦8GB 31만9,000원 ▦16GB 36만9,000원.
팅크웨어 관계자는 “빠르고 안정적인 내비게이션 사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부품을 고성능화 했다”며 “가격 경쟁력 또한 갖추고 있어 고가의 프리미엄 내비게이션 구매를 망설이던 사용자의 수요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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