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불,해외 대형계약 10% 시라크 대통령 개입덕분”

◎르 피가로지 보도【파리=연합】 최근 각국 정치지도자들의 자국 경제 판촉외교가 21세기 외교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의 자크 시라크 대통령이 지난 한해 동안 프랑스 기업들이 체결한 각종 대규모 해외 계약중 10%를 성사시킨 것으로 구체적으로 평가돼 주목을 끌고있다. 프랑스의 르 피가로지가 관계당국의 통계와 전문가들의 분석을 인용해 10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시라크 대통령이 취임한 지난 95년 5월부터 지난해까지 프랑스 기업들이 체결한 해외 대형계약고는 약 1천7백억 프랑(약 26조원)이며 이중 약 10%는 시라크 대통령의 「개입」이 없었으면 성사되기 힘들었던 것으로 지적됐다. 시라크 대통령이 직접 개입해 계약을 성사시킨 주요 성공사례로는 사우디 아라비아에 유로 헬리콥터인 쿠가(30억 프랑 상당)를 판매한 것과 크로아티아에 6대의 에어버스 319기(12억 프랑 상당)를 판매키로 한 것 등이 지적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