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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동해선 내달 18일 착공
입력2002-08-30 00:00:00
수정
2002.08.30 00:00:00
남북 양측은 30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경제협력추진위원회(경협위) 제2차회의 마무리 전체회의를 열고 합의서를 채택했다.우선 양측은 내달 18일 경의·동해선 연결공사를 착공하기로 했다. 경의선 철도는 금년말, 도로는 내년 봄까지 완공하기로 했으며 동해선 임시도로 금년 11월까지 연결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우리측은 북측에 쌀 40만t, 비료 10만t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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