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한국시간 기준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6일까지 3박 6일 간 진행되며, 멕시코 시장에 대한 설명 및 현지 홈쇼핑 진출을 위한 전략 설명회와 함께 브라질, 칠레, 페루, 콜롬비아 등 중남미 4개국의 온·오프라인 벤더들과 함께하는 상품소싱 상담회도 함께 진행된다. 더불어 CJ오쇼핑이 지난 6월 말부터 운영 중인 멕시코 최초 24시간 홈쇼핑 채널 ‘CJ그랜드쇼핑’의 현지 MD와의 상품소싱 미팅과 스튜디오도 투어 등도 예정돼 있다.
멕시코 홈쇼핑 및 중남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다음 달 7일까지 대중소기업 협력재단 홈페이지(www.win-win.or.kr)에 접속해 모집공고 내용에 따라 참가신청서 및 제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CJ오쇼핑의 글로벌 상품소싱 전문 자회사인 CJ IMC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중소기업들에 대한 서류심사와 상품적합도 등을 공동 심사한 뒤 시장개척단에 참가할 10여개 회사를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서장원 CJ오쇼핑 경영전략실 상무는 “멕시코 시장은 자동차, TV 외에는 한국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전무한 미개척지”라며 “최근 내수 부진으로 힘겨워 하는 중소기업들에게 이번 행사가 멕시코 및 중남미 시장에 중소기업 상품들이 본격적인 수출길을 여는 신호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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