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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 독일 `컨'선박 4척 수주
입력1999-07-19 00:00:00
수정
1999.07.19 00:00:00
이번에 수주한 5천600TEU급 컨테이너선은 길이 279m, 폭40.3m, 깊이 24.1m규모로 전 세계 동급선박중 가장빠른 26.3노트의 속력을 낼 수 있으며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2척이 건조돼 2000년 12월 척당 6천만달러에 인도될 예정이다.또 1천200TEU급 컨테이너선도 길이 158.2m, 폭25.6m, 깊이 13.7m 규모로 역시 동급선박중 가장 빠른 21.5노트의 속력을 내게 되며 울산조선소에서 2척이 건조돼 2001년 4월과 6월 척당 4천만달러에 인도된다.
한진중공업은 이에 앞서 지난 98년 8월 수주한 콘티사의 5천600TEU급 5척과 99년 5월 수주한 리크머스사의 1천200TEU급 4척을 이미 건조중에 있어 이번 계약으로연속건조를 통해 20% 이상의 설계 및 원가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한편 한진중공업은 올 상반기까지 모두 8척 2억4천만달러의 수주실적을 올렸으며 현재 유럽과 동남아, 중동 선사들과 진행중인 수주상담을 감안할 경우 올해 수주목표 6억달러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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