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14일 광양 열연 공장의 준공시기를 당초 계획보다 9개월 가량 늦추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공장 준공시기는 오는 2014년 10월 말로 연기됐다.
포스코는 현재 열연강판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해 1조6,015억원을 투자해 열연공장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포스코 관계자는 “시황 등을 고려해 투자시기를 조절하는 차원에서 준공 시기를 늦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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