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체인인 힐튼 월드와이드는 특1급 호텔 콘래드 서울(사진)을 개장했다고 6일 밝혔다. 호텔은 여의도역과 연결된 IFC(국제금융센터) 서울을 구성하는 4개 빌딩 가운데 하나로 38층ㆍ434개 객실 규모로 들어선다.
호텔의 컨셉트는 ‘스마트 럭셔리’로, 애플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TV로 객실에서 웹서핑과 SNS를 이용할 수 있으며 휴대 기기에 들어있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부대시설로는 피트니스 클럽인 ‘펄스에이트’와 ‘콘래드 스파’를 8층과 9층에 각각 선보인다. 연회ㆍ회의 공간으로는 모두 3개 층을 할애했으며 규모가 가장 큰 그랜드볼룸은 8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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