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스팩1호는 10일 나노를 흡수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진스팩1호와 나노의 합병비율은 1대 3.8534080주다. 합병기일은 내년 03월 31일이다. 피합병회사인 나노는 합병 후 소멸된다.
나노는 연소 후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을 암모니아와 함께 촉매층을 통과시켜 인체에 무해한 질소와 수증기로 환원시키는 대기정화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363억5,650만원의 매출과 32억3,143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나노의 주요주주는 신동우 외 11명 (28.48%)이다.
유진스팩1호는 지난 5월 8일 코스닥에 신규 상장했다. 이번 합병에 대한 최종 승인 여부는 내년 2월25일 유진스팩1호 주주총회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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