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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일 대구시 동구의 동내관리소 등 7개 공급관리소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합동 안전점검은 대구한의대학교 김석완 소방방재안전학부 학부장과 문성권 방재안전관리학부 교수 등 외부 재난안전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가스공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잠재적 재해의 위험성을 점검하고, 안전관리의 지속적 개선 필요성을 확인했다.
이날 김병주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합동 안전점검을 마무리하며 “사소한 부주의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이 발생할 수 있음을 각별히 유념하여 건조한 봄철대비 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고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이번 합동 안전점검에서 나온 결과를 분석해 다각적인 검토와 개선사항을 도출해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 하는 등 가스공급 현장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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