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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통 전지팩사업 본격화/내달 신제품 5종 선봬

필름 및 전지메이커인 (주)서통(대표 최좌진)이 전지팩사업에 본격 착수한다.13일 서통은 내달부터 벡셀(BEXEL)이라는 브랜드로 모토로라용 휴대폰 배터리팩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내달부터 출시되는 제품은 디지털, 아날로그 겸용으로 니켈수소 2종, 니카드 1종, 리튬이온 2종 등 모두 5종류이다. 서통은 전지팩출시를 위해 해외 유수 팩전지업체와 생산협력 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서통은 일단 전지는 일본 마쓰시타제품을 수입해 벡셀을 출시하고 내년 상반기께 리튬이온을 직접 양산, 수익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 회사는 지난 7월부터 전지팩사업을 준비해왔다. 한편 올해 모토로라용 휴대폰 배터리 교체시장 규모는 연간 70여만대 정도로 추정되고 있으며, 오는 98년 약 2백70만대규모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박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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