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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재 수입價 3개월째 상승
입력2001-07-09 00:00:00
수정
2001.07.09 00:00:00
국제원자재 수입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9일 한국무역대리점협회(www.aftak.or,kr)가 발표한 '6월중 국제 원자재 수입가격 동향'에 따르면 협회의 원자재 수입가격 지수인 AFTAK지수(95년 12월 기준 100)는 지난 6월중 105.28을 기록, 전달보다 1.31포인트 오르면서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품목별로는 30개 조사대상 품목중 오만산을 기준으로 한 원유가가 배럴당 27.07달러로 전월보다 4.28% 상승한 것을 비롯해 팜유(7.83%), 펄프(5.56%), 대두(3.02%) 등 모두 10개 품목이 상승했다.
반면 원피(-10.69%), 커피(-5.15%), 알루미늄(-4.50%)등 15개 품목이 내렸으며 5개 품목은 변동이 없었다.
협회는 이에 대해 비철금속등 하락 품목이 많았으나 원유 및 이와 연동된 유화제품값의 강세가 지속되면서 평균가격의 강보합세가 지속된 것으로 분석했다.
최수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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