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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2011년 오리온 호재 만발 '매수'-대신證
입력2011-02-11 06:50:22
수정
2011.02.11 06:50:22
대신증권은 11일 오리온에 대해 중국과 국내제과에서도 높은 성장세와 더불어 이익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만원(전일종가 40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773억원, 132억원으로 매출성장률은 20%를 기록하며 분기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송우연 연구원은 "4분기 중국 Pan Orion 매출은 1,454억원, 영업이익 26억원(흑자전환), 당기순이익 5억원(흑자전환)을 달성했다"며 "2009년 3분기 이후 분기별 매출 성장률이 40%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010년부터 신규 가동된 광저우공장이 매출에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기존 베이징, 상하이 공장에서의 매출도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11년 중국 Pan Orion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8.0%, 42.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1분기에 7개의 라인이 증설되는 효과로 춘절효과가 있는 1분기뿐 아니라 2~3분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수 있을 전망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2011년 IFRS 적용으로 연간 148억원의 자회사 영업권상각을 하지 않게 되었고 감가상각법이 정률법에서 정액법으로 변경되면서 해외부문 감가상각비가 약 150~200억원가량 절감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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